대학의 자율적 발전을 지원…대학의 공공성 강화 및 자율성 확대·교육의 질 향상 기대
동원대학교(총장 이걸우)가 교육부의 정원감축과 일반재정지원 등을 결정하는 ‘2018년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의 자율적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대학의 공공성 강화와 자율성 확대 및 교육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진단평가는 최근 3년 간 각 대학의 발전계획 및 성과, 교육여건 및 대학운영의 건전성, 학사운영, 산학협력,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6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실시됐다. 그 결과 교육부는 지난 20일 전국 일반대 및 전문대학의 기본역량진단 1단계 평가결과를 대학에 개별 통보했다.
향후 3년간 정원감축 권고 없이 일반재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는 목적성 재정지원과 달리 일반재정으로 대학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대학의 재정운영 자율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걸우 총장은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대학구성원이 다함께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ESSENCE 7단계전략과 63개 세부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대학 경쟁력 강화에 힘써 왔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동원대학교는 2017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 최우수(S등급)획득, 전문대학의 최고 영예인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육성사업(WCC)에 선정되는 등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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