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레이디스앙상블(단장 이상순, 지휘자 최재웅) 창단 15주년 기념 special 정기연주회가 지난 6월 26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행복나무의 노래이야기 ‘I See You’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나하나 결실을 맺어가는 행복나무의 추억과 이천레이디스앙상블의 이야기를 선보인 이들은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라루체 앙상블’과 진한 감동을 안겨준 테너 최용호를 중심으로 ‘쏠레오레’가 함께해 더욱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합창을 통해 삶의 에너지를 듬뿍 쏟아낸 이날 음악회는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로 클래식 예술가곡과 합창에세이 행복나무의 이야기, 레앙시네마 1997년 영화 타이타닉 주제곡 My Heart Will Go On, Try To Remember, Time to say Goodbye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정해 선보임으로써 관객들과의 소통에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와 이천레이디스앙상블이 주최하고 한국예총 이천지회, 이천설봉신문, 이천음협, 양정분산부인과, 세람저축은행이 후원했다.

이천레이디스앙상블은 2003년에 창단후 매년 설봉산 별빛축제 및 도자기축제, 쌀문화축제등에서 축하연주회를 개최해 이천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섭대천 종합예술제 연합합창, 국군교도소, 양무리마을 등에서 매년 찾아가는 사랑음악회를 통해 음악을 통해 문화예술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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