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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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8.06.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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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디스크골프 다원학교 강승우 은메달 획득
경기도 디스크골프 선수단 종합 2위 입상

 다원학교(교장 황정애) 고등학교 1학년 강승우 학생이 514~18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개최된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디스크골프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퍼팅 종목 은메달과 종합 2위에 입상했다.

 경기도 디스크골프 선수단은 소속교가 서로 다른 관계로 주중에는 소속교에서 개별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주말에는 거점학교인 다원학교에서 팀 훈련을 소화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디스크골프 종목 종합 2위를 달성했다. 특히 디스크골프에서 획득한 4개의 은메달은 경기도가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데 매우 큰 힘이 된 메달이라 의미가 크다.

 

 강승우 학생은 지난 11회 대회에도 출전했지만 조금은 아쉬웠던 결과에 낙담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기량을 연마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통해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어 본선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디스크골프 종목은 야외에서 진행되는 종목으로 대회 기간 중 경기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무더운 날씨가 선수들이 긴장하지만, 전국에서 14개시도 대표팀이 출전한 가운데 대회 첫날 라운딩 종목 27타로 은메달, 둘째 날 퍼팅 종목 은메달과 정확도 종목 은메달을 획득하여 종합 2위에 입상했다.

 

 모든 경기를 마치고 시상식장에 경기도 대표팀이 호명되자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지난 훈련 기간의 어려움을 다 잊고 즐겁게 환호했다.

 

 강승우 학생은 대회를 마치고 등교한 첫날 교장선생님께내년에는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오늘부터 다시 훈련을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대한 강한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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