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마음이 먼저다’
‘청년, 마음이 먼저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8.06.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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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조기정신증 캠페인 실시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516일 한국관광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기정신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조기정신증이란 조현병의 특징적인 증상이 명백하게 나타나기 전, 초기 증상이 보일 때를 말한다. 조기정신증은 청소년기 및 초기 성인기에 발병할 위험성이 높은 질환으로 10~35세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조현병의 치료 전 기간이 짧을수록 치료 반응이 우수하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 장애인에 대한 일반인의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조기정신질환을 발견해 최적의 치료시기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자가척도 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토대로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전문적인 상담이 이어졌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학교연계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조기정신증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등록서비스를 받고 있는 청년들에 한해 청춘어람이라는 사업의 일환으로 집중적 사례관리 서비스, 개별상담, 그룹인지치료 프로그램, 가족개입 등이 실시된다. 또한 사회복무요원 및 대학생 대상으로 조기정신증 스크리닝을 통해 단계별 필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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