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기마라톤대회 성황… 건강UP! 활력 UP!
이천도자기마라톤대회 성황… 건강UP! 활력 UP!
  • 김하영 기자
  • 승인 2018.05.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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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여명 참가… 하프, 10km, 5km 코스 힘찬 역주

 

자기의 고장 이천에서 화창한 봄 날씨를 만끽하며 마라토너들의 힘찬 질주가 펼쳐졌다.

19회 이천도자기 마라톤대회가 지난 527일 부발종합운동장 일대에서 마라톤 동호회원, 시민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위해 모여든 참가자들은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몸을 풀며 대회를 준비했다.

이천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이천육상경기연맹,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부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일원을 돌아오는 코스로 하프, 10km, 5km로 나눠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장영기 전국도자기마톤협회 회장을 비롯해 조병돈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현호, 권영천 도의원, 시의원, 윤두진 이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이상기 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장, 대한민국을 빛낸 황영조 마라토너, 6,13지방선거 출마자 등 주요내빈들이 참석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여러분들을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고 오늘은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마라토너가 참석해 더욱 빛난다고 생각한다날씨도 좋아 참가하신 분들이 끝까지 완주하시고 행복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다져진 기량을 맘껏 발휘하시고 전국에서 모인 동호회원들 간에서로 화합하고 멋진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영기 회장은 전국마라톤 이천도자기마라톤대회를 함께 해주신 여러분 더욱 건강하시고 명품도시 이천에서 내년 내후년에도 계속해서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연령대들의 참가자들이 최선을 다한 역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대회결과 하프코스 남자부 장성연 선수, 여자부 류승화 선수, 5km코스 남자부 유훈희, 여자부 서희경 선수, 10km 코스 남자부 최진수, 여자부 이지윤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10km코스는 20대이하, 3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별로 세분화해 순위를 매겼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대회 홍보용 기념품으로 이천의 대표특산품인 도자기머그컵세트를 비롯해 경품 추첨과 황영조 선수의 팬사인회 코너도 마련해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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