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이동수리 불편함 해결로 조합원 편의 도모
마장농협(조합장 황 경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조합원의 편의를 위해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점검에 나섰다.
지난 20일부터 3월 9일까지 13일에 걸쳐 마장지역 26개 마을별 ‘농기계 순회 점검서비스’를 계획해 경운기, 동력분무기, 관리기 등 70여건의 주요 소형 농기계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황 경우 조합장은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점검은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농촌의 고령화, 여성농업인 증가로 농기계 이동수리의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것이 농협의 역할이 아니겠냐”며 힘주어 말했다.
한편, 담당자인 김창수 차장은 “농민조합원님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확대 시행해 농업인에게 보다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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