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D-100, 예비후보 16명 등록
6·2지방선거 D-100, 예비후보 16명 등록
  • 임정후 기자
  • 승인 2010.02.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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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일을 100여일 앞두고 기초단체장 및 시·구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19일 이천지역에서는 모두 16명(23일 기준)이 이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표극창)에서 예비후보자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이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까지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는 기초단체장 후보 1명, 광역의원 후보 3명, 기초의원 후보 12명이었다.

당적별로는 한나라당이 9명(광역 3, 기초 6)으로 가장 많았고, 민주당 6명(기초단체장 1,  기초 5) 순이었다.

선거구별로는 기초의원 다 선거구가 5명으로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고, 그 다음이 가 선거구 4명, 다 선거구가 4명 순이었다.

나이별로는 전체 등록자 16명 가운데 50대가 9명으로 절반을 넘었고, 40대 6명, 60대 1명, 70대 1명 이었으며, 평균나이는 52.8세(기초단체장 53세, 광역의원 62세, 기초의원 50.5세)로 나타났다.

한편, 예비후보 첫날인 19일에는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로 이완우(53. 민주당)씨가 예비등록을 마치고 이천시장 도전 의사를 밝혔다.

광역의원 예비후보로는 이천시 제1선거구에서 김정진(54. 한나라당), 이재혁(72. 한나라당), 이천시 제2선거구 임진혁(60. 한나라당)씨가 각각 예비 후보등록을 마쳤다.

기초의원 예비후보로는 기초의원 가선거구에서 임영길(한나라당), 이홍석(한나라당)씨 2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나선거구에서는 전춘봉(민주당, 홍헌표(민주당)씨가 이름을 올렸으며, 다선거구에서는 이지용(한나라당), 김찬식(한나라당), 황선균(한나라당)씨가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민주당후보로는 지인구(민주당)씨가 민주당 예비후보로, 김용재 후보가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한편,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들은 선거사무소를 열 수 있고 개수와 크기에 상관없이 간판, 현판, 펼침막, 걸개그림 등을 내걸고 선거운동에 나설 수 있어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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