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임하는 라봉균 회장, 김승자 회장, 황성우 간사는 그 동안 지역사회와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 한 공으로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이병균 소방서장으로부터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
이어 제8대 봉근종 신임 회장과 제4대 박우순 신임 여성회장 및 연합회원들에게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날 이임하는 라봉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천시민에게 좀 더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지 못한 점을 매우 아쉬워하며, 시민으로 돌아가서도 소방행정 발전 및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봉근종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각종 사고와 화재로부터 이천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화재예방홍보 및 대민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병균 이천소방서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이천의용소방대의 발전과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균 소방서장, 이현호 의장, 이재혁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소방관계자, 읍·면·동 의용소방대원, 가족 등 17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소방서의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그 지역의 주민가운데 희망자로 구성하는 의용소방대는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관내 남 ? 여 15개대 5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및 각종 사고현장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다니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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