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에게 피해를 입은 A씨는 출혈이 심히 응급조치 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실에서 한동안 난동을 부린 멧돼지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 도망을 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이 주변일대를 수색했으나 끝내 포획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멧돼지가 가끔 마을로 내려와 농작품을 먹어치우는 등 피해를 끼친 적은 있지만 집안까지 들어와 사람을 문 경우는 처음”이라며 “현재 사고 주변일대를 수색 중이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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