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 상습털이 형제 ‘검거’
귀금속 상습털이 형제 ‘검거’
  • 임정후 기자
  • 승인 2009.12.17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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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을 옮기며 상습적으로 귀금속을 훔친 이삿짐센터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천경찰서(서장 이재영)는 지난 10일 금반지를 훔친 A(27·남)씨 형제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형제지간인 피의자들은 이삿짐센터 직원으로 이삿짐을 운반하다 피해자 Y(42·여)씨가 이삿짐을 싸느라 경향이 없는 점을 틈타 화장대 위에 있는 18K금반지 1개를 훔치는 등 지난 2008년 2월부터 최근까지 같은수법으로 총21회에 걸쳐 228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형제는 훔친 귀금속을 금은방에 처분해 오다 SGI(장물지표)기법 등 탐문수사를 벌이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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