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기 좋은세상 이천운동본부' 힘찬 출발
'아이낳기 좋은세상 이천운동본부' 힘찬 출발
  • 임정후 기자
  • 승인 2009.11.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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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세계에서 유례없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정승봉 부시장을 비롯해, 신현익 이천상공회의소장, 김경희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낳기 좋은세상 이천운동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식전공연으로는 윤석구 에이스침대사장의 지원하에 한국동요문화협회 소속 작은 평화예술단의 국악동요공연으로 출범행사가 시작됐으며, 이어, 운동본부 출범배경과, 저출산 원인 및 대책 등을 소개하는 영상보고, 종교계와 경제계 및 언론계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행동선언을 발표했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이천운동본부는 경제, 종교, 언론, 여성, 지자체, 시민사회 등 사회각계 24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공동의장으로는 김경희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신현익 이천상공회의소장, 지혜봉 이천시불교연합회장, 신광철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장, 정승봉 이천부시장이 공동의장으로 아이낳기 좋은세상 이천운동본부를 힘차게 이끌전망이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 6월 9일 정부의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출범에 이어 이천지역의 저출산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천시는 갖고 싶어하는 가정은 누구나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산전검사비용과 불임부부에 대한 시술비 확대, 직장여성의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막기 위한 제도개선, 맞벌이 가구 및 두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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