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을 내 가족같이 사랑하려 노력한다
이웃을 내 가족같이 사랑하려 노력한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05.12.0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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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은  영
마장농협 과장대리

'열정적인 사람이 행복하다'는  좌우명갖고 항상 최선다해


'내 이웃을 네 몸같이 내 가족처럼 사랑하라' 저녁이면 하루도 건너지 않고 대출을 겸해 조합원 집을 방문해 고객의 안부를 묻고 고객에 편의를 위해 찾아다닌다는 그는 서비스로 하루 일과를 마감해야 집으로 돌아오는길이 마음편안하고 따뜻진다고 한다. 이렇게 한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보내는 삶이 신은영(32세)마장농협 과장대리의 하루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은행에서 일하는 언니들의 예쁜 모습을 보며 벌써부터 진로를 선택한 그는 "무조건 은행에서 일을 하겠다고 다짐하고 주산 부기 타자 은행업무능력에 필요한 지식을 쌓아나간 것이 어느덧 농협에 입사한지 벌써 12년차를 달리고 있다"고 한다.  은행과는 달리 경제사업 및 다양한 업무를 다루어야 하기 에 하루도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맡은 업무를 무조건 열정적으로 실천해나가는 그는 다양한 업무를 손쉽게 처리하기 때문에 주위 직원들이 '팔방미인'이라고 칭찬하며 불러준다고  웃음을 지어냈다.
칭찬을 받을수록 행복함을 느끼며 더욱 열심이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겨 자신에게 맡겨진 업무는 손쉽게 처리한다는 모습에서 노력의 결실을볼 수 있다.
일할 때면 모든 열정을 쏟아 부으며 그 일에 미쳐야 한다고 다짐하는 그녀는 "온힘을 다 할줄 아는 열정적인 사람이 행복하다"는 좌우명을 말한다. 올해는 전국농협 공제세일즈 년도대상을 눈앞에 두고 있고 내년에는 당연히 왕중왕을 목표로 향하는 당찬 포부를 내보이기도 했다.
또 일을 하다가 힘들거나 왜이일을 하느냐고 묻자 "후회라뇨 이일을 시작 하고 아직까지 한번도 후회해본적이 없다"는 그는 공제와 정책대출담당을 맡고 있지만 그 어떤 어려운 일이 자신앞에 닥치더라도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신은영 과장대리는 "극복하지 못할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구보다 열정적인 사고 방식속에서 맡은 업무에 충실하고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녀는 "농업인 안전공제 환원사업을 하며 농민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농민들의 수준에 맞춰 구체적이고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줌으로써 고객의 이해가 빠르도록 설명함으로써 우리농촌에 가장 친근하고 가족같은 보험이구나 하고 이해시킨다"며 "재해시 보상을 책임져 주고 농민들의 마음을 달래 줄때 그때가 제일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고 말한다.
어릴적 어머니를 따라  인근에 위치한 조그만 절에 따라가 어느 스님이 불우한 아이들을 보살피던 모습을보며 가슴뭉클했다는 그의 따뜻한 마음씨는 어느덧 성장해 엘리엘동산 장애우들을 돌보며 어느 사업가로부터 옷장 신발장 책장 등 많은 후원을 받아지원하고 사비를 털어 배추400포기와 무우150개 등을 선물해 추운 겨울 아이들이 따뜻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또 틈 날때면 책을 보며 지식을쌓고 농협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쌓아가는 그녀는 자주 고객을 만나면서 그 고객의 사정을 알고 고객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가족처럼 모시는 편안함을 제공해 농협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몫을 해나가고 있다.          

김광호 기자
이천설봉신문 2000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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