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4시 48분께 이천시 설성면 수산리 소재 논에서 이모(33·이천시 부발읍)씨가 머리 등을 둔기로 맞아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 A씨 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논두렁 물을 확인하기 위해 마을주민과 지나가는데 풀숲에 상의가 벗겨진 채 사람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일단 면식범에 의한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씨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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