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원 대표이사 인터뷰
서효원 대표이사 인터뷰
  • 김숙자 기자
  • 승인 2009.03.1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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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종합 도자문화 이벤트
세계도자비엔날레 4월25일부터 30일간
도자문화의 경쟁력은 세계로 진출해야

“‘불의 모험’을 주제로 한 제5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가 문화축제로 성공적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2009년 1월5일자로 도자진흥재단 대표이사에 취임한 서효원(徐?源,57세)대표.
2009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24일까지 30일간 제23회 이천도자기축제와 제55회 경기도민체전과 함께 치러지는 문화와 체육행사인 만큼 이천, 여주, 광주 지역의 문화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는 세계 각국에서 개최 되는 수많은 비엔날레 가운데 도자를 주제로 개최되는 특별한 국제행사이며, 규모와 내용면에서 가장 우수한 비엔날레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도자진흥재단 대표로서 국제, 국내외적으로 도자문화의 확산과 도자산업을 육성 · 발전시키고, 우수한 우리 도자문화의 보급 및 생활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자연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동시에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문화산업으로서 도자산업의 가치에 주목하고, 한국 도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세계 속으로 펼쳐 나갈 21세기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
서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작품성과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공모전’과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기획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세계도자비엔날레는 예술성과 대중성, 그리고 산업마케팅이 조화된 도자축제로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국제적인 종합 도자문화 이벤트임을 강조했다.
서효원 대표이사는 신일고와 육군사관학교 31기를 졸업, 연세대학교 행정학 석사, 지난 2002년 건국대학교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 행자부 재정경제과장, 구리시 부시장, 경기도지방공무원교육원 원장, 성남시 부시장, 부천시 부시장, 수원시 부시장, 경기도 행정 제2부지사를 역임,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의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제5회 비엔날레는 그동안 진행되었던 축제의 면모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획이 될 것이며 새로운 문화행사로 발돋움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자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세계도자비엔날레와 경기국제도자페어를 비롯한 국제적인 도자 전문행사의 개최 이천 · 광주 · 여주 지역을 세계 도자산업의 중심지로 성장 · 발전시키고, 도자문화 예술 · 산업 진흥을 위한 각종 전시, 학술, 교육, 연구사업과 도자 센서스, 도자디자인 컨설팅 및 신상품 개발, 마케팅 지원 등 한국 도자산업을 육성하고 지원 · 발전시키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가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도자페어에 5개업체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세계를 향해 문을 두드리겠다는 서대표는 도자문화의 경쟁력을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이천 도예문화단지도 전국도예인들이 머믈수 있는 세계인들의 도예문화가 꽃피울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  이번 비엔날레에서도 경기도 도예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참여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학술 프로젝트로 국제공모전, 세계현대도자전, 한국현대도자전, 국제도자학술회의, 세라믹 아고라 ▷특별프로젝트 국제도자워크샵, 세계도예인교류의밤, 국제도자퍼포먼스 ▷교육프로젝트 창조의 불꽃, 키즈비엔날레, 터치터치 세라믹, 전시설명프로그램, 토야흙놀이 ▷페스티벌 프로젝트 등으로 준비된다.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는 그동안 2001년에는 ‘제1회 도자의 과거, 현재, 미래-흙으로 빚는 미래’, 2003년 ‘제2회 창조의 열정, 전통의 격조, 생활의 향기’, 2005년 ‘제3회 문화를 담는 도자’, 2007년 ‘제4회 미래의 아시아를 빚자! Reshaping Asia!"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졌으며 2009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는 ’불의 모험‘으로 열린다.
                        icbong@hanmail.net       설봉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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