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리 정보화마을, 교육열기 ‘후끈’
도리리 정보화마을, 교육열기 ‘후끈’
  • 김숙자 기자
  • 승인 2009.01.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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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전자상거래 구축 … 농촌 소득증대 기여 한몫

도시와 농촌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이용 활성화로 농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도리리(이장 지인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보화마을의 교육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대월면 도리리는 2008년 한 해 동안 정보화마을의 센터에서는 총 50여명에 대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도리리 마을에서는마을에 거주하는 정보화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까지 정보화교육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정보화마을 센터에서의 교육추진은 2008년 한해 동안 정보화 마을 주민 50여명이 컴퓨터 워드프로세서 문서작성, 인터넷 서핑, 정보 검색 등을 통한 컴퓨터 지식에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KT IT서포터즈 교육팀과 항공작전사령부 장병들의 도움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에 걸쳐 실시, 인터넷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농업인과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전자상거래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교육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녹색체험마을, 장수마을사업들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대월면 도리리는 지난 2007년 행안부로부터 정보화마을에 선정돼 2008년 마을회관 2층에 정보화센터를 건립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하여 마을주민에 대한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현재는 정보화를 통한 지역 생산품 전자상거래를 위한 홈페이지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체험관광 실시로 정보화마을 소득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인구 도리리이장은 “정보화마을을 통하여 침체된 지역농촌에 활력이 생겼다”고 강조한 뒤 “앞으로 지속적인 정보화교육을 육성시켜, 농촌소득증대를 위한 농산물 전자상거래 구축에 힘쓰며, 도리리 정보화 마을을 IT가 접목한 새로운 농어촌 발전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정후 기자 skskadk@hotmail.com
                         icbong@hanmail.net 설봉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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