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구 (재)이천 강원도민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가 지난 20일 고려웨딩홀에서 거행됐다.
조병돈 이천시장과 이현호 시의회 의장, 김승욱 영남향우회장, 김하식 부발읍새마을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회원 및 가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이??취임식과 2부 송년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6대 회장직을 수행해 온 김학철 회장은 “지난 2년간은 나에게 있어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고, 크나 큰 보람을 느끼는 기간이었다”며 “비록 크게 일궈 놓은 것은 없지만 무엇보다 대과없이 책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보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고 이임의 아쉬움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이날 제7대 전영학 취임회장은 “부족한 제가 회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도민을 위해 봉사하면서 회원 상호간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필요할 때 도와줄 수 있도록 긴밀한 유대관계를 구축하는 도민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 회장은 “회원 상호간 친교하고 상부상조하는 것만으로 도민회의 위상과 긍지가 높아지지 않는 만큼 도민들이 앞장서 노력하는 분위기를 구축하면서 이천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이천강원도민회는 지난 1999년 2월 창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회원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한 정월대보름 척사대회와 체육대회, 그리고 지역내 자연정화 활동 및 불우이웃을 위해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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