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이응광 특별출연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이응광 특별출연
  • 김숙자 기자
  • 승인 2008.07.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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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이응광님의 월전미술관에서 듣는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오는 7월 24일 오후 8시 설봉공원 월전미술관(관장 장학구) 작은마당에서 불을 밝힌다.
경기카네기 이천 여주 1기(회장 박의협), 밀알회가 주최하고 월전미술관, 이천설봉신문, 이천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2부로 2시간 정도 소요 될 예정이며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별밤을 수놓게 된다.
이날 음악회에는 바리톤 이응광(서울대), 테너 정래종(서울대), 소프라노 이주영(계명대), 테너 김종갑(국립합창단원), 최송식,최병준(송정음악학원), 정진호,홍미혜씨 부부등이 출연한다.  
특별출연을 하게 된 이응광씨는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음대에 재학중이며 독일, 오스트리아등 유럽 무대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약중에 있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대학교 입학후 유학길에 오른 현재까지 뒷바라지를 해오고 있는 박의협 법무사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의 뜻으로 잠시 귀국길에 이천을 찾아 무대를 갖게 됐다. 특히 지난 5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우승해 7차례에 걸친 국제대회 우승행보는 대한민국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열리게 될 시립월전미술관은 한국화의 거장 장우성 화백의 작품 1천여점이 소장되어 있는 곳으로 전시실과 자료실이 훌륭히 마련되어 있고, 설봉공원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함께 조화를 이뤄 이천시민들의 고품격 문화생활을 격상시키는데 일조를 해오고 있는 소중한 문화공간으로 평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울러 오는 7월24일 열리게 될 세계적인 성악가 이응광씨와 함께 하는 월전미술관에서 듣는 한여름밤의 음악회는 문화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소중한 음악과의 만남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cbong@hanmail.net 설봉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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