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씨 이천시종친회 김대식 회장 이임, 김정호 회장 취임
경주김씨 이천시종친회 김대식 회장 이임, 김정호 회장 취임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8.03.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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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만남이다’. 마음과 만남으로 종친회를 이끌겠다”

 

 

경주김씨 중앙종친회 김용환 총재 참석 격려
경주김씨 이천시종친회가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지난 2월 26일 그랜드웨딩홀 스카이부페에서 개최했다.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 이·취임식에서는 종친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며 노력해 온 김대식 회장이 이임을 했으며, 새로운 다짐으로 종친회를 이끌어갈 김정호 회장이 취임을 했다.
 
이 자리에는 김대식 이임회장, 김정호 취임회장을 비롯 김용환 경주김씨 중앙종친회 총재, 김진규 부총재, 김응호 명예회장,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 인근 시군 총친회장, 관내 각 지역 임원,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종친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으로 김영식 감사(도 종친회장), 김웅제 종원, 김찬식 장호원회장, 김교자 여성부회장, 김학길 신둔면 용면리 종친회장에게 공로패가 도경호, 임봉남 그랜드웨딩홀 대표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김대식 이임회장은 37년간 종친회에 몸담으며 감사, 부회장, 상임부회장 회장 등을 역임하며 종친회 발전을 이끌었다.
 
김대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선조님들의 위업을 기리면서 관내의 종친 모든 분들을 모시고 새해 인사도 나누고 덕담을 나누는 자리”라면서 “종친회 업무에 열심히 협조해 나가며, 김정호 회장님께서 이천시 종친회를 잘 이끌어가실 것이라 확신하며, 임원진 구성이 잘 되어있어 고령화 사회 대처를 위해 많은 일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정호 취임회장은 이천시의회, 2·3대 시의원, 이천축협 비상임이사 4선, 경주김씨 종친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립 61돌을 맞은 이천시 종친회를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회장직을 맡게 됐다. 김대식 이임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회를 잘 끌어 올 수 있었다”며 “이천시 종친회가 신라 1000년 자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어르신들을 잘 모시면서 ‘기본이 만남이다’이라는 말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젊은 종친들을 영입해 젊은 종친회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환 총재는 축사에서 “이임하시는 김대식 회장님은 오랜 세월 종친회에 담아오신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셨으며, 취임하시는 김정호 회장님께서는 앞으로의 계획을 소상히 설명하는 것을 보면서 의욕이 강한걸 보고 뭉클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호 회장을 중심으로 많은 협조와 노력이 있기를 부탁드리면서 과거보다 나는 한해를 위해 우리 종친회 조직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총친회는 처음으로 이천을 방문한 김용환 총재에게 이천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도자기를 방문기념으로 선물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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