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자서전 출판기념회 개최
김정수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자서전 출판기념회 개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8.02.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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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속에는...’, 공직생활의 소중한 경험담 담겨

 

 

김정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전 수원 권선구청장)이 자서전 ‘내 삶속에는...’을 펴내고 출판기념회를 지난 2월 3일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경기도당위원장을 지낸 전해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용서 전 수원시장, 유정열 정치학 박사, 홍헌표 이천시의회 부의장, 서광자, 전춘봉, 김학원, 정종철, 김하식 시의원, 엄태준 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 위원장 및 탤런트 전원주 씨, 각기관 사회단체장과 시민 등 총 1천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선을 보인 이 책은 수십년의 공직생활로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온 제가 이젠 뒤를 돌아보며 이천에서 자란 성장기에서부터 현재까지 느낀 소회들을 허심탄회하게 소개한 책”이라며 “‘내 삶속에는...’을 발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용기를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그는 또 초심을 잃지 않도록 지침이 되는 책이라고 강조하면서 “공직생활에서 얻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이천지역발전을 위해, 이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이 책을 현장소통, 문화와 행정 도시재생, 가족 등의 키워드로 함축해 전반적인 내용을 전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축사를 통해 “2004년 국회의원 재직시 공무원이던 김정수 부의장과 첫 인연을 맺었다. 새로운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항상 쉬지 않고 끈질기게 달성하려고 노력하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기에게 불리해지더라도 어려워지더라도 인간관계를 변치 않고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신의 있는 사람”이라며 “김 부의장은 어떤 공직자출신보다도 신의 있는 사람으로서 출판기념회가 제2의 힘찬 도약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수 부의장은 1956년 이천시 백사면 현방리에서 태어나 이천초등학교와 이천중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 이천군 모가면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천읍사무소와 이천군청 내무과를 거쳐 광명시청 근무한 후 수원시로 옮겨 총무국장, 박물관사업소장, 권선구청장 및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며 38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김진표 의원의 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정치권과 인연을 맺게 됐으며, 제19대 대선에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며 수원 무(戊) 지역의 선대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외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민주당 경기도당 경기민주연구소 정책연구센터장, 경일사회경영연구원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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