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탄탄’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탄탄’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12.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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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환경, 건강한 먹거리, 시민의식 높이며 활력 충전

 이천시지속가능협의회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의 어르신들 일상 속에 활력을 불어넣은 성원에 감사하며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노령사회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그동안 생계활동으로 지친 삶을 꾸려온 우리의 부모 같은 분들에게 활력을 되찾아주고자 사회적 분위기를 쇄신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4개 사업(쓰레기 zero화 마을 만들기, 토종종자보급사업, 학교텃밭도우미 파견사업, 참시민이천행복나눔 실천 홍보사업)중 11월에 마무리한 2개 사업(학교텃밭도우미 파견사업, 토종종자보급사업)평가를 지난 12월 8일 실시했다.


 이날 평가에 참여한 협의회 윤동선 사무국장은 “어르신들이 나서야 질서가 유지되며, 시민의 의식함양이 자연스레 이어질 것”이라며 “건강하게 9개월 사업을 잘 마무리한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 지역의 환경을 위해 쓰레기 zer화 마을을 시작하면서 이천시 관내 거리가 많이 깨끗해 졌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이것은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노고에서 나온 결실 이었다“ 고 밝혔다. 


 협의회는 오는 27일 나머지 두 개 사업(쓰레기 제로화 마을만들기, 참시민이천행복나눔 운동)을 마무리 평가하면서 올해 사업을 정리하게 된다.


 쓰레기 제로화 마을 사업은,  자연부락은 분리배출 수거함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주변이 지저분하게 배출되어 주민에게 홍보를 해 자원의 가치가 되는 것을 분리하게 됨에 따라 경제적 창출로 인한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토종종자 보급사업은 20여종의 토종종자 수확으로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깨닫게하고 지역 로컬푸드 매장 및 농민들에게 종자보급으로 생활의 건강함을 강조하는 기회가 됐다.


 학교텃밭 도우미 파견 사업은 1·3세대의 바른 먹거리와 가족예절을 현장체험으로 경험하게 하여 청소년들의 삶속에 자연스레 밥상머리 교육이 실시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천시민이 한뜻이 되어 선정한 참시민 실천과제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는 참시민실천홍보사업은 각 읍면동에서 어르신들이 안내장을 나눠주며 설명도 함으로써 참시민 운동의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며 희망있는 이천, 참시민으로서의 시민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이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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