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행복한 복합 문화복지공간 1번지
시민이 행복한 복합 문화복지공간 1번지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12.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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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행복센터 건립 기공… 2019년 4월 준공예정

 

 

행정·문화·복지를 아우르는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

이천행복센터 건립 기공식이 지난 12월 8일 종합복지타운 내 게이트볼장에서 열려 이천시민이 행복한 문화복지공간으로 거듭날 첫 단추를 꿰었다.
 
이천행복센터는 이천시 중리동 187, 187-1번지에 위치한 중리동 주민센터와 철골주차장, 게이트볼 연습장 등 기존시설물을 12월부터 철거에 들어가 2019년 4월 준공 예정이다.
 
그동안 중리동 주민센터는 낡고 협소한 건축물의 안정성 문제와 부족한 자치 공간 확충에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이에 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복합문화복지시설을 갖추기 위해 2015년 10월 신축을 위한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2016년 12월 행정자치부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2017년 건축사업 공모를 실시해 원종합건설(주)에서 시공을 맡았다.
 
 
규모는 건축면적 1,324.24㎡, 연면적 9571,23㎡ 에 지상4층, 지하2층으로 국비 4억원을 포함하여 총 24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원종합건설 이상찬 부장은 공사개요를 설명하면서 “협력업체와 합심해서 원가, 공정, 품질, 환경관리를 포함해 모든 공사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1층은 주민자치센터, 노인회실, 체력단련실, 교육실, 2층은 문화원, 동대본부, 예총 3층은 다문화`건강가정지원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외국인쉼터, 육아나눔터 4층은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보장협의체, 동아리 방, 다목적 강당 등 주요시설이 가득 들어찰 예정이다.
 
이렇듯 행정`문화`복지를 아우르며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이천행복센터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나들길, 향기정원, 빛의 광장 등을 조성해 생활 속에 즐거움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리동주민센터는 행복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9월 15일 업무를 종료하고 중리지구 행정A센터(이천시 부악로 4, 중리동)로 임시청사를 이전해 9월 18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선 조병돈 시장, 이현호, 권영천 도의원, 시의원, 조명호 이천문화원장,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입주기관 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기공식을 축하했다.
 
조병돈 시장은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이천행복센터가 멋지게 건립되면 양질 행정서비스와 다양한 복지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되고 여성회관과 복지타운이 서로 공존하는 행복센터가 될 것”이라며 “건립공사를 맡은 공사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헌표 부의장은 “이천행복센터 기공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천행복센터를 준공하게 되면 말그대로 행복하게 건립센터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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