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땀방울 지역을 초월해 빛나다
봉사의 땀방울 지역을 초월해 빛나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8.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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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자원봉사센터, 집중 폭우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 실시
 
충북 청주시 용정동 마을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 흘리며 적극 동참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힘든 사람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면 그 사람은 다시 한 번 열심히 살아갈 희망을 얻는다.

지난 19일에 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영남)주관으로 자원봉사자 44명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진)와 함께 심각한 폭우피해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청주시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 작업을 펼쳤다.

충북지역에 기록적인 집중폭우가 쏟아져 청주지역이 물에 잠기고 도로 통행이 마비되는 등 도시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은 충북 청주시 용정동에 위치한 마을공동의 농수로 및 낚시터 저수지를 찾았다. 폭우로 인해 떠내려 온 토사물로 뒤덮인 저수지의 토사제거 및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박영남 센터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생계와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숨이 턱턱 막히는 극한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하여 구슬땀을 흘려주신 자원봉사단체 및 회원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낚시터 대표자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이천시자원봉사자는 한 가지를 이야기하자 열 가지를 알아서 척척 해주셔서 한 눈에 봐도 깔끔하게 복구되어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모아준 단체는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증포, 중리, 호법, 부발, 관고), 바르게살기운동이천시지회, 새마을교통봉사대이천지대, 이천시지역자율방재단, 중리동봉사단, 축협부녀회, 영남향우회, 이천중앙로타리클럽, 이천복하라이온스클럽,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용암1동주민자치회, 용암1동 주민센터 등 많은 단체가 참여하여 수재민들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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