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각계 발전에 이바지…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8월 개최
조병돈 이천시장이 6월 3일~6월 10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서울국제조각페스타2017’에서 한국조각계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공로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각전시회로서 올해는 ‘조각, 꿈의 스펙트럼’이라는 주제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이탈리아, 독일, 스웨덴 등 국내외 조각가 160여명의 작가가 출품한 1,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날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학용 의원, 김성태 의원, 룽샹 중국조소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병돈 시장은 “조각은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공간을 더욱 의미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예술”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지나간 2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30년 이상을 바라보는 뜻 깊은 세계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열리는 제20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망루에 서다’라는 주제로, 9명의 국내외 조각가와 함께 오는 8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이천 설봉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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