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천지역 경제활성화 견인차
SK하이닉스 이천지역 경제활성화 견인차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6.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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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상공회의소 지난해 유입자금 3,000억 이상 분석
 
온누리상품권 사용, 행복나눔기금 조성, 지역쌀 소비 앞장

  지역 향토기업인 SK하이닉스로 인한 지역 내 유입자금이 2016년 한 해 약 3,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상공회의소 분석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M14 신규공장 건설 등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작년 한 해 이천지역에 등록된 기업을 대상으로 약 1,920억 원 규모의 공사 및 자재발주가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해에는 지방법인소득세, 취득세, 원천세 및 재산세 등 총 1,053억 원의 지방세를 납부하기도 했다.

 이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SK하이닉스는 SK하이닉스는 이천시에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인 M14를 준공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금은 이천시 지역경제 발전의 든든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기에는 과거 외환위기를 비롯한 수 많은 부침과 지리적 중복규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지자체와 기관단체, 시민 모두는 끊임없는 응원과 상생의지를 보여준 결과로 평가 된다.

 SK하이닉스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온누리상품권 사용 및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나눔기금 조성 등 34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지난해에는 쌀값 하락과 판매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을 돕기 위해 SK하이닉스 사내식당에서 임금님표 이천쌀을 이용함으로써 연간 600톤의 지역 쌀 소비를 도운바 있다.

 그 밖에도 이천지역 거주 구성원과 가족, 건설인력, 입주사 직원 등으로 인한 지역소비 추정액 약 3,000억 원까지 포함할 경우 이천지역의 SK하이닉스 낙수효과는 6천억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천상공회의소 정백우 회장은 “지역 기업의 성장과 발전은 곧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반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SK하이닉스와 같이 지역 세수확보와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환경 개선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많은 기업들이 이천시에 유치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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