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배려로 하나의 화합 이끌어낸 즐거운 축제
소통과 배려로 하나의 화합 이끌어낸 즐거운 축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6.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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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향토협, 회원간 친목의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그동안 이천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 서 온 이천시 향토협의회(회장 장세웅)가 지난 28일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체육대회는 ‘한마음·한가족·한뜻으로’ 라는 주제로 조병돈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임영길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김은구 연합동문회장, 이덕배 이천농협, 김동일 신둔농협, 송영환 장호원농협조합장, 각기관사회단체장, 역대회장,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기수별 차례대로 등 특색 있는 선수단의 입장퍼레이드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시작한 개회식은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우승기반납,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 퇴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A조와 B조로 나뉘어 축구와 족구, 청백계주가 치러졌고 기수별 대항은 단체 줄넘기 종목이 열려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열띤 경쟁을 벌였다.
 
입장식뿐만 아니라 공연순서에서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각 기수별 장기자랑과 비보이 댄스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을 다양하게 펼치며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옛 궁중 문화의 재현과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이천대취타보전회(단장 정덕희)의 임금행렬 재연과 난타를 접목시킨 경축공연이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제일 기수가 높은 53동문회(회장 김학경)에서는 향토협의회 발전기금으로 100만 원을 전달했다.
 
장세웅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천시 발전에 초석이 되고 끊을 수 없는 소중한 인연의 자리와 신뢰할 수 있는 선후배 사이가 향토협의회 회원”이라며 “승부를 떠나서 선후배 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아름다운 추억과 소통과 배려로 하나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행복하고 훈훈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병돈 시장은 “향토협의회는 이천시 최대 현안인 군부대 이전과 하이닉스 증설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는 등 이천시 발전의 큰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이천시 발전과 깨끗한 국토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회결과로는 58·59동문회가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 입장상은 53`59`60동문회에게 돌아갔으며 이번대회에서 59동문회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한편 이천시 향토협의회는 1953년생부터 1964년생까지 각 기수별로 조직 1천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친목 도모와 함께 이천 오층석탑 환원운동, 한강지키기, 하천정화사업, 향토유적지 탐방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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