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선관위, 장애인유권자와 교통불편지역 선거인을 위해 최선의 노력
이천시선관위, 장애인유권자와 교통불편지역 선거인을 위해 최선의 노력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7.05.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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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규)는 오는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있어 장애인유권자를 위한 투표편의 제공은 물론, 교통불편지역 선거인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시지체장애인협회와 투표소 동반점검을 통해 맞춤형 임시경사로 투표소 13개소 20개 곳, 사전투표소 1개소에 설치했으며,  거동불편 장애인이 편의시설 미비 등으로 1층 또는 투표소 입구에서의 투표를 원하는 경우 별도의 기표소를 임시로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전동휠체어(스쿠터형) 사용장애인을 위한 기표대를 제작하여 투표소에 비치하고, ▲ 시각장애유권자를 대상으로 보이스아이(음성변환코드)가 삽입된 점자형투표안내문 제작·발송과 시각장애인들을 위한「투표보조용구」를 모든 투표소에 비치하여 시각장애인들의 투표 시 활용할 계획이며, ▲ 직접 투표소로 가서 투표하기를 희망하는 중증 신체장애인 등에게는 투표활동보조인이 동승한 휠체어 리프트 차량으로 거주지와 투표소까지 이동 및 투표권행사에 필요한 각종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휠체어 리프트 차량과 투표활동보조인의 지원을 원하는 장애인유권자들은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633-1390, 관리계)에 연락을 하면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애인유권자를 위한 투표편의 외에도,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서 당해지역과 투표소 소재지 사이에 대중교통 수단이 없거나, 1일 대중교통의 운행횟수가 6회 이내 정도인 지역을 선정, 최종 7개 노선을 확정하여 선거관리위원회의 차량으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교통불편지역을 운행하는 차량에는 선거관리위원회 안전요원이 탑승하여 노선안내와 안전사고예방,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에 대한 사전예방 및 단속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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