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대칭의 여행길
미인대칭의 여행길
  • 설봉신문
  • 승인 2007.08.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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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최고위과정을 미란다호텔에서 3개월 코스로 받고 있다.   본 코스는 3 개 ,월동안 1주일에 한번씩, 최장 4시간씩 진행되는 과정에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흥미진지하고 열정적인 강의는 45명의 수강생을 매혹시키고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였다.
직업, 연령이 다양하고  삶에 피곤한  굳은 얼굴들을 갖고 한 가닥 희망을 바라보는 본 코스를 통해서  자신감, 인간관계기술,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그리고 걱정,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법을 배웠다. 강사의 적극적인 코치의 결과로 표정이 밝아지고  목표를 향해 열정이 가득하게 보인다. 행복한 삶을 위해 필수적인 교육으로  만족하게 생각한다.
나는 인간관계 코스에 감동적이었다. 대인관계에 고민하던 내게 일대 전환점이 되였다.
“생각하는 인간으로서 행동하라 .그리고 행동하는 인간으로서 생각하라”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이 이 한마디.  간결한 말속에 지난 인간관계 대한 동찰 과 반성을 통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감동적이고  충격적인 코스였다,
인생을 제대로 살아가기란 정말 쉽지 않다. 인생을 제대로 사는 노하우야말로 그 어떤 지식보다도  필요한 것이기에 고민도 하고 전문적인 책도 구해 읽는다. 그러나 갈등과 반목의 현실, 변화무쌍한 사회에  좋은 인간관계를 갖고  살아가기가 어렵다..
지식이 많거나 돈이 아무리 많다 해도 인간관계 노하우를 챙기지 못하면 불행한 사람이다.이 카네기 교육 코스야말로 삶에 꼭 필요한 인생 노하우를 제시하는 유용한 교육이라고 확신하면서 나의 삶을 강렬히 재충전시켜준 감동적인 기회였다.
미인대칭의 여행길은 활력이 넘쳤고 무척 만족했다. 미(미소를 지어라). 인( 인사를 하라) 대( 대화를 해라) , 칭( 솔직하고 진지하게 칭찬하고 감사하라 ) 는 교육을  9박10일 유럽여행길에 실천을 하고보니 무척 마음이 평화로웠다. 카네기 코스 진가를 발휘하니 행복한 여행이었다.  이것이 인간관계의 나침판 이다. 인생을 여행하는 바이불이 될 것이다.
우선 내가 방문한 유럽인 들의 표정에 여유로움을 볼 수 있기에 지난날의 초조와 긴장 속에 갈등을 반복한 듯한 삶에 자신을 돌아보는 여행길이었다.
우선 호텔에서나. 관광지에서 마주치는 눈빛 따라 미소담긴 인사를 했고 특히 국경을 넘을때 마다 새로 동승하는 가이드에게  진심으로 칭찬을 아끼지 안했다. 채코 프라하의 낭만을 느낄수 있는 카를 다리위에서   젊은 청년 가이드안내는 인상적이었다.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 프람스의 고향 오스트리아로 안내를 받아 비엔나상징인 고딕양식건물인 슈데판 성당 및 케른트너 기리를 관광하고 비엔나의 숲 그린칭 으로 가는 길에 차 속에서 가이드가 들려는 주는 슈베르트의 곡에   음치가 C. D 한 장을 가이드에게 부탁해 지금도  집에서 가사도 제대로 모르고 듣고 있다.  음악에 소질이 있는 가이드를 맘껏 칭찬을 했다.
라인강 의 기적의 나라 독일을 방문했다. 유유히 흘러가는 라인강 강변 따라 달리는 버스 안에서  손기정선수의 일장기.88 올림픽 성공개최한국. 월드컵의 4강 진출, 붉은 악마, 대한민국 응원가를 열거하면서  대한민국을 자랑하는 젊은 청년 가이드에게 감명이 깊었다.
“ 자네 아버지는 누군가?” 목사의 아들로서 독일 와서  공부하기위해 가이드를 하지만  한국이 자랑스럽고 독일국민도 간호사, 광부 파견으로 한국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11개국에 드는 경제대국에 사는 국민으로서 긍지와 자부를 잃고 앉으면 ,모이면 ,정부타도,  나라밖에 사는 사람처럼 서로 비난과 비판의 살벌한 목소리를 듣다가 라인 강 언덕 따라 달리는 버스 속에서  상기한 어린 가이드 목소리에 부끄럼과 신선한 충격을 느꼈다.
마지막으로 네들란드의 풍차마을을 관광하고 헤이그로 이동해 100년 전에 분사한 이준 열사 무덤 앞에 헌화하고 기도를 드렸다.  이글을 쓴 것은  자랑이 아니고 겸손한 고백을 하다보니 장광설하게 되였다. 단지 카네기과정을 유럽여행을 통해 현장실습을 하였을 뿐이다.  
미인대칭의 코스는 인간관계의 어려움에 걸려 사회생활에서 머뭇거리고 힘든 사람에게는  강력한 자신감과 목표의식에 확고하게 비상하는 능력을 제공하는 일대 전환점으로 기억될 것이다.  

   이천시민포럼 대표 박종환

                                                icbong@hanmail.net       설봉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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