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13일부터 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17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고 계수 조정을 실시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적정성 여부와 타당성, 시급성 등 보다 심도 있게 논의했고, 2016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도 함께 처리했다.

 

전춘봉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에 초점을 두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가 될 수 있게 신중을 기했고, 원활한 시 행정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보다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가 제출한 예산안은 올해 대비 10.36% 증가한 6,568억 8,720만원으로 일반회계가 5,500억 7,500만 6천원, 공기업특별회계 438억 9,434만 2천원, 기타특별회계 629억 1,785만 2천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