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노인의 날 기념식 성료
이천시 노인의 날 기념식 성료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6.10.06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보의식 함양에도 노인들이 앞장서야

 

 

‘위대한 노인 활기찬 백세시대’를 주제로 이천시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9월 29일 오후 2시 이천아트홀에서 열렸다.
 
노인의 날은 노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간직하게 하고 노인 문제에 대한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제정한 날로서 매년 10월 2일이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기해 지역사회 발전에 충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와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고자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지회장 김형식)주관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조병돈 시장, 이현호 도의원, 전춘봉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각 지역읍면동장, 농협조합장, 대한노인회 회원 등이 1천여명이 참석하여 행사장을 가득메웠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뉘어졌으며, 식전공연으로 청춘실버악단의 색소폰연주와 대대1리 경로당의 신나는 실버에어로빅 공연이 펼쳐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마장면 분회 김인재씨 외 2명(도지사), 장호원 분회 정남섭씨 외 3명(이천시장), 부발읍 분회 신철국씨 외 2명(국회의원), 마장면 분회 최수영씨 외 2명(시의회의장), 신둔면 분회 서상수씨, 우수경로당으로 현대 5차아파트 경로당(연합회장), 신둔면 분회 유승숙씨 외 2명(지회장)에게 수여했다.
 
김형식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자리에 참석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는 노인복지사업에 앞장서 왔다”면서 “지금은 국내외 사정이 여러모로 좋지 않아 여러분들도 가정은 물론 사회에서도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 이에 복지사업뿐만 아니라 안보의식 함양에도 노인들이 앞장서야 훌륭한 지역사회와 대한노인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오늘은 여기계신 어르신들은 대한민국과 이천을 만들어낸 주역으로 잔치를 베푸는 날”이라며 “열심히 노력해 주신 덕분에 지역사회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힘차가 나갈 수 있는 파수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 2부 축하공연에서는 남인경 교수의 퍼포먼스, 가수 선유선, 김지민, 장민주, 김진 등이 출연해 ‘춘향아’, ‘잘나가는 여자', '사랑인가봐’, ‘빈대떡 신사’ 등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곡을 엄선하여 부르며 흥겨움을 선사해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