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명 참석…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1천여명 참석…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6.04.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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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잘사는 사회, 행복한 이천만들기 앞장

 

 

새마을운동 46주년 새마을날 기념식이 25일 오전 11시 설봉공원 내 새마을기념탑 광장에서 열렸다.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지회장 조준택)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조병돈 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당선자, 각 지역 읍·면·동장 및 농협 조합장, 새마을남·여지도자 등 1천여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국가기념일제정보고, 기념사, 축사, 새마을 노래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제2의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이춘희 중리동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또, 최수선 중리동협의회장, 이정우 관고동협의회장이 새마을운동경기도지회장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새마을협의회 지도자 등에 대한 이천시지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조준택 지회장은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발전에 일조해 왔으며, 지난 2013년 6월 19일 새마을운동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라는 경사도 있었다”며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돌봄 어르신 지원 사업 등 살기좋은 이천 조성에 앞장서오고 있다. 앞으로도 더불어 잘살아가는 사회, 행복한 이천 만들기에 새마을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조병 시장은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을 다진 기본이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제2의 새마을운동의 ‘나눔·봉사·배려’는 이천시가 추진하는 참시민행복나눔 운동과 일치한다며 이천시민 의식을 한단계 높이는 운동으로 새마을운동과 함께 발전시켜 나가 이천시민들이 어느 도시의 시민들보다 시민의식이 투철한 함께 행복하고 나누는 이천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실천과 ‘녹색장터 및 폐자원 모으기’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를 적극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새마을남·여지도자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이천공설운동장을 시작으로 서희동상, 복개도로를 경유해 설봉공원주차장까지 ‘새마을의 날 기념 가두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2011년에 제정된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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