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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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5.12.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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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탈시설 지원을 위한 대안 마련 토론회 열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원미정)는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을 위한 대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12월 1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공동 주관으로, 조승현 의원을 비롯한 복지위 의원들과 장애인복지 전문가, 거주시설 관계자와 장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도내 시설 거주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생활 정착 지원과 탈시설 권리보장 체계 구축 및 제도화를 위해서 장애인들과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좌장인 박김영희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대표의 주재로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자립생활의 역사와 흐름, 탈시설 지원 사례 및 현황, 주거지원 정책‧지원방안 등 장애인 탈시설 지원의 과거와 현재, 정책의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관한 심도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조승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시설거주 장애인의 탈시설을 위한 주거지원 정책 및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경기도 장애인 거주시설 관련 정책들의 문제점’ 및 ‘장애인자립생활 지원조례의 개정의 필요성’ 그리고 ‘탈시설 장애인들의 주거지원 정책 중 자립주택에 대한 지원방안 등에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 날 토론회는 경기도 146개의 거주시설들에 거주 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문제점을 재확인하고 탈시설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였으며,

그 밖에 탈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수립과 관련 TF팀 등 전담부서 설치, 인권실태조사를 위해 시설 내 생활 모니터링 등의 의견도 제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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