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비 3,662억원 확보… 市 현안사업 ‘탄력’
내년 국비 3,662억원 확보… 市 현안사업 ‘탄력’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5.12.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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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 693억, 성남-이천 자동차전용도로 1269억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천시의 내년도 국비예산이 대거 확보되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유승우 의원은 3일 “2016년도 이천지역 관련 국비예산이 3,662억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사업 693억원, 이천-문경 중부내륙철도 1512억원, 성남-이천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1269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16억6천만원, 파출소 신축에 11억8천만원, 지방하천 정비사업 158억5천만원, 재해위험지구 설계비 1억 등 3,662억원이며, 이번 예산 확보로 이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사업 예산은 당초 1080억원이 신청 됐으나 189억원이 증액된 1269억원으로, 이천-문경간 철도사업은 400억원이 국회에서 증액된 1512억원으로 확정돼 이천지역의 수도권 연결망 도로 숙원사업이 순탄하게 추진될 전망이며,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 구간은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중에 있다.

성남-이천-여주간 복선전철사업은 2016년 상반기내 개통을 예정으로 차량도입과 마무리 공사에 693억원, 올해 12월에 개소하는 증포파출소와 더불어 마장파출소 신축에 4억 1400만원, 율면파출소 3억 5300만원, 신둔파출소 4억 1400만원이 확보돼 재건축 하게 되며, 대흥천, 장능천, 백족천, 복하천, 청미천 등 지방하천 정비 사업에 158억 5천만원, 대죽, 괴천, 새터, 목골 등 소하천 정비사업 16억 6천만원, 증포지역 재해위험지구 실시 설계비 1억원이 확보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 된다.

이외에도 농림부 소관인 다목적농촌용수개발 3천억, 배수개선 3천6억8천만원, 한발대비용수개발 425억원과 경로당 난방비 602억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591억원이 확정되어 예산이 지역으로 배정 될 예정이다.

한편, 유승우 의원은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며, 성남-이천-여주간 복선전철의 적기 개통과 성남-장호원간 6공구 도로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혼신의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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