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가 안전보건 선도기업에서 시행하고 있는 안전보건 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구축, 경영에 본격적으로 반영한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김덕일)는 성남시 관내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도서관 및 도시기반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황호영)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11월 12일(목) 성남도시개발공사 회의실에서 KOSHA 18001에 대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번 인증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난 7월말 안전보건공단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신청한 이후 재해예방매뉴얼 작성 등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안전보건공단의 현장실사 지원을 통해 3개월여 만에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해 산업재해로 인한 물적․인적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덕일 공단 경기동부지사장은 “국내 사업장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선진국에 비해 시작 단계이며, 이러한 관점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모범적인 사례이며 타 사업장에 안전보건경영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OSHA 18001 인증 이란?】
❍ KOSHA 18001 인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국내 기업의 안전보건활동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공단이 개발한 것으로 지난 199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선진 안전관리기법이다.
- KOSHA 18001 인증은 희망하는 사업장으로부터 인증신청을 받아 공단에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평가요원이 해당 사업장의 안전보건경영체제와 안전보건 활동수준, 경영자의 안전의식수준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인증기준에 적합할 경우 공단에서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 외국의 경우 1996년 영국이 처음 도입, 미국, 영국, 노르웨이, 일본 등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영국, 노르웨이 등의 13개 다국적 기관이 제정한 'OHSAS 18001'등의 안전보건경영인증제도가 유럽에서 통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