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을 빛내는 동요 천사들 멋진 화음으로 이름을 알리다
이천을 빛내는 동요 천사들 멋진 화음으로 이름을 알리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5.10.1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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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요 세계화협회 출범식 겸 세계한인여성회장단 대회 축하공연 펼쳐

이천의 어린이 합장단들이 지난 9일 한글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한국동요세계화협회 출범식 겸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에서 아름다운 화음을 자랑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초대 김방옥 회장(그대로 멈춰라 작곡가)의 인사말에 이어 도종환 국회의원의 축사와 사회자인 KBS 한상헌 아나운서가 정의화 국회의장과 황우여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의 축전을 대독으로 응원메세지를 전했다.

또한 사)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윤명선 회장과 세계한인여성회장단 이효정 총재가 격려사를 전했다

출범식 축하공연에는 총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이천에서 참여한 서희어린이 중창단(지도 방희정), 증포초 중창단(지도 한초롱), 이천국제어린이 합창단(지도 박선혜) 이렇게 3팀이 출연해 부른 노래가 가장 뛰어난 실력을 보여줘 또 한번 이천 어린이들의 출중한 재능을 세계 한인사회까지 알리는 자리가 됐다.

특히 서희중창단이 부른 조병돈 시장 작사 ‘자랑스런 서희’는 이천 서희 장군의 역사적 업적을 노래로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많은 환호와 박수를 갈채를 받았다.

이날 출범식 자리에 ‘한국동요세계화협회'의 고문을 맡은 윤석구 동요박물관 명예관장이 서광자 시의원, 이천 동요사랑회 회원들과 같이 참석하여 이천어린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힘차게 보냈다

한편 이번에 출연한 서희어린이중창단은 울산 MBC전국창작동요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바 있고 ‘KBS 누가 누가 잘하나’에 출연 버금상 수상과 전국 각종대회에 우수상 등 주목을 받고 있다. 덧붙여 지난 10일에 개최한 금산 인삼축제 전국창작동요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또 한번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증포초 합창단은 광복 70주년 기념 광화문 전국 초등 부문 대상곡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노래 ‘소녀의 꿈’ (한초롱 작사 윤학준 작곡)으로 특별출연 했으며 ‘KBS 누가 누가 잘하나’에서 으뜸상 및 연말결선 동상 수상의 저력을 보인 장래가 매우 촉망되는 팀이다.

이천 국제 어린이 합창단도 전국 다문화 노래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으로 이천의 동요 천사들팀에 합류하여 뜨거운 열정을 보이고 있다.

한국동요 세계화협회 출범식과 함께 제2회 세계한인여성회장단 대회 행사 기간 중에 갖는 축하 문화행사에서 큰 역할을 하는 한편 또 하나의 한류열풍을 일으킬 수 있는 큰 원동력의 힘을 보여 줬다.

이렇게 자라나는 이천의 어린 동요 새싹들이 이제는 전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어린이 문화사업에 앞장서며 이천을 자랑하는 홍보대사역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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