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포파출소 공정율 40%
증포파출소 공정율 40%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5.09.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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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준공 예정… 치안 여건 한층 개선

증포동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파출소가 연내 개소, 증포동·갈산동·송정동·안흥동 일대 치안여건이 한층 개선 될 전망이다.

이는 기획재정부가 2013년 말 유승우 의원의 요구를 받아들여 사업비 16억 1400만원을 확보한데 따른 것으로, 올 12월 증포파출소 신축건물이 준공 될 예정이다.

유승우 의원이 증포 지역주민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증포파출소 설립을 제안 받고 추진한 결과이다.

이에 유 의원은 이천경찰서에 사업계획안을 경찰청으로 제출토록 했고, 경찰청과 기획재정부를 설득해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증포파출소가 신설되면 증포동 주민 13,900가구 43,997명은 물론, 인근 초 4개교·중 3개교·고 3개교 학생들의 등·하교 및 캠퍼스안전이 한층 강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증포동을 관할했던 창전파출소 직원들의 업무과중도 일정부분 해소될 수 있게 됐다.

실제 이천경찰서는 그동안 창전파출소 관할인 증포지구의 경우 거리가 먼 문제로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고, 주민들도 치안 공백 우려와 민원처리 불편 등으로 파출소 신설이 절실했었다.

한편, 증포파출소 신설은 현재 40%의 공정율로서 철근 콘크리트 및 철공공사를 완료한 상태로서 이천시 갈산로 19번지의 위치에 부지 1,055제곱미터, 연면적 276.22제곱미터 지상 2층으로 건축되며 국비 16억 1400만원이 소요된다.

이밖에 유승우 의원은 마장·신둔·율면 지역의 파출소 신축사업비 11억 8100만원이 정부예산안으로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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