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구협·연합회 대통합
경기도 축구협·연합회 대통합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5.09.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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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축구인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

엘리트 선수 육성 및 동호인 클럽의 활성화에 최선

31개 시군의 경기도축구협회장으로 축구의 수장을 맡아왔던 이천이 배출한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이 지난 9월 4일 경기도 최초이자 전국 17개 시ㆍ도 광역 축구단체 가운데 전문체육을 담당하는 축구협회와 생활체육을 이끄는 축구연합회간 첫 통합을 이뤄내면서 파워있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가칭)경기도축구협회ㆍ연합회 통합 회장으로 선출 된 이석재(58ㆍ(주)원창 대표이사) 회장은 “진정한 통합은 경기도 축구인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과 엘리트 선수 육성 및 동호인 클럽의 활성화를 이루는 것”이라며 “통큰 결단을 해주신 조효상 회장님과 각 대의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막중한 책임감을 부여받은 만큼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축구 단체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대통합의 내면에는 이천시의회 재선의원으로 30여년간 지역봉사에 헌신하고 있는 한영순 의원의 내조가 돋보이고 있다.

도축구협회와 도축구연합회는 지난 4일 경기도축구협회 사무실에서 양측 대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대의원 총회를 개최, 이석재 축구협회장을 만장일치로 통합회장으로 추대했다.

양 단체는 통합 합의문에서 상위 단체의 통합이 이뤄질 때까지 명칭을 ‘경기도축구협회ㆍ연합회’로 사용키로 했으며 조직의 구성 및 업무는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명확히 구분키로 했다. 또 양 단체의 직원에 대해서는 고용을 승계키로 하는 한편 미통합 11개 시ㆍ군에 대한 통합을 적극 권장한 뒤 통합협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3년간 경기도축구협회장을 맡아오면서 축구인의 화합과 투명한 행정, 올바른 판정이 이뤄지도록 불철주야 발로 뛰었다. 더욱 방대해진 통합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면서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충분한 재원 확보를 위해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말없이 지켜봐 주고 지원해주고 있는 아내 한영순 시의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는 아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남편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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