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초, “선배님 덕분에 교문이 새단장 됐어요”
부발초, “선배님 덕분에 교문이 새단장 됐어요”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5.09.10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나는 하이파이브!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부발초등학교(교장 김남명)는 지난 9월 1일 신축교문 준공식을 가졌다. 신축교문은 본교 라왕균 동문(38회졸업생)의 기증으로 건립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종진 전 부발초 교장을 비롯하여 권영천 도의원, 김하식 시의원, 유문선 부발초 총동문회장 겸 부발읍장, 이태우 부발파출소장, 조용배 부발농협조합장, 권오환 전 학교운영위원장 및 박승환 현 학교운영위원장 등 15명의 내빈과 본교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식선언에 이어 내빈소개, 감사패수여, 테이프컷팅, 기념촬영, 다과회 순으로 진행된 이번 신축교문 준공식은 모교를 아끼고 사랑하는 동문선배의 따스한 기부로 성사됐다. ‘한 아이를 바르게 자라게 하려면 온 동네 사람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지역사회 및 동문선배의 관심과 격려가 학생 교육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넓고 깔끔하게 새 단장한 교문을 들어서는 후배들의 얼굴에 밝고 화사한 웃음꽃이 가득하리라 기대된다.

한편 솔리언 또래상담자와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 9일에는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되는 오전 8시 10분부터 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또래상담은 상담교육을 받은 또래상담자들이 학교생활에서 고민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상담을 진행하여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활동이다.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 조성 및 어린이 인성함양을 위해 계획된 이날 행사에서는 또래상담자 중 한 학생이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 캐릭터인 “솔리”의 가면을 쓰고 친근한 모습으로 등교하는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프리허그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교장·교감을 비롯하여 부발초의 모든 교사가 교문 앞에 나와 학생들의 등굣길 아침 맞이를 함께하며 교육 공동체 간의 배려와 존중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남명 교장은“앞으로도 학생이 주축이 되고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폭력예방활동을 통해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평화롭고 안정된 분위기의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