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도민체전 2부 3연패 도전

선수·임원 등 389명 참가...19개 종목 출전

2012-05-09     홍진탁 기자

이천시가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 3회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이천시는 지난 9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제 58회 경기도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결단식은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선수 및 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선수 단기수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돈 시장은 “그 동안 흘린 땀방울과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이천의 위상과 저력을 드높여 달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천시는 이번 도민체전에 선수 288명과 임원 90명등 총 389명이 참가해 시범종목(요트)과 사격을 제외한 19개 종목에 출전해 3회 연속 우승을 위해 사력을 다할 전망이다.


한편, 10일부터 13일까지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 외 보조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1만364명(선수7천97·임원3천26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요트 등 모두 21개 종목에 걸쳐 1·2부로 나뉘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