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농협, 2023년도 논콩 추진

대월농협(조합장 지인구)은 2023년도 논콩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농림부에 신청하기 위한 조합원 대상의 신청을 9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받기로 했다.

대월농협에서는 쌀 수급 균형을 맞춰 농가소득 안정을 기하고자 논콩에 대해 약 50ha 규모를 추진 중이다.

대월농협은 앞으로 조합원에게 신청받은 후 논콩 작목반을 조직하여 건답에 논·콩을 파종함으로써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약 1,200톤의 벼를 논콩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월농협은 대형 트랙터, 파종기, 수확을 위한 콤바인 등을 앞서 준비했다. 양질의 농작업 요원도 확보했다. 이번 연도 중에 콩 선별기도 설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월농협은 임금님표 이천쌀 브랜드 가치와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농가의 의식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하면서, 근본적인 쌀 수급 균형을 위해 건답에 타작물 재배인 논콩 생산에 주력할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