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행복한 동행’ 대한민국 사회공헌브랜드 대상
市 ‘행복한 동행’ 대한민국 사회공헌브랜드 대상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5.07.16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시가 범시민 운동으로 펼치고 있는 ‘행복한 동행’이 대한민국 사회공헌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9일 오후 3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이천시에서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행복한동행 홍보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번 사회공헌브랜드 대상 평가는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적극적인 소통에 앞장선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들 가운데 이천시가 ‘행복한 동행’으로 사회공헌분야 지방자치단체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대한민국 사회공헌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국내최초 인포그래픽지도로 제작된다.
 
행복한 동행은 2013년 8월부터 지역사회 복지자원 개발과 활용을 통한 새로운 기부활동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재능 뿐 아니라 1인 1나눔 계좌 갖기 사업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현재 재능기부사업장은 음식점, 이미용실, 학원 등 390개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공무원 및 일반시민의 참여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1인 1나눔 계좌 갖기사업은 2,400명이 참여하여 연 7,200만원의 기부금이 모이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기금은 법적 기준에 해당이 되지 않아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금이나 물품구입에 사용 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이천시는 돈이 없어서 굶거나 아픈데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고 향후 집수리 봉사단과도 연계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 사업도 함께 주진해나갈 계획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에 받은 상(賞)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꺼이 기부에 동참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돌아가야 하는 뜻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족등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행복한 동행,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