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中 여자축구부 중등부 정상
설봉中 여자축구부 중등부 정상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5.07.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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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기전국여자축구대회 2연패 달성

이천 설봉중이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한국여자 축구의 산실이자 미래 축구 꿈나무 대회인 청학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여자 중등부 최강자임을 각인 시켰다.

설봉중학교 여자축구부는 지난 29일 강릉시에서 열린 2015 청학기 전국여자 중·고 축구대회 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안았다.

오전 10시부터 강릉 강남축구공원에서 결승전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조예송의 맹활약에 힘입어 경남 대산중을 5대0으로 가볍게 이겼다.

전반 박혜정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설봉중은 후반 들어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후반 5분 조예송의 추가골에 이어 15분 임지현이 쐐기골을 뽑아냈고, 20분과 25분 조예송이 승리를 자축하는 연속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설봉중의 박혜정은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고, 조예송은 득점상(6골), 박하영은 페어플레이상, 박하정은 GK상, 노혜연은 영플레이어상, 이광선 감독은 최우수감독상, 강보미 코치는 최우수 코치상을 받았다.

한편, 설봉중은 이번 대회 조별예선에서 2조 1위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 결승까지 5경기에서 19득점의 매서운 공격력을 과시하며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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