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용 해병전우회장 ‘지역사랑 으뜸’
김진용 해병전우회장 ‘지역사랑 으뜸’
  • 홍진탁 기자
  • 승인 2015.05.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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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

지역 사랑에 분야를 가리지 않는 봉사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취임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천시해병전우회 김진용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이천지역에서 최고의 응집력과 활동력을 자랑하는 이천시해병전우회가 지금이 있기까지는 김 회장을 빼놓고 이야기 하기 힘들다.

이천시해병대전우회에 가입한지 20여년… 해병특수수색대 출신으로 잠수 등의 특기를 살려 17년간 인명구조대장으로 활동하며 해병전우회 대원을 비롯해 소방서 및 각종 분야에서 잠수를 배우려하는 교육생들을 교육하는 등 재능을 기부해왔기 때문이다.

이천시해병전우회는 남성 봉사활동단체로 힘을 필요로 하는 재난재해 복구는 물론 지역의 각종 행사 교통봉사, 수중정화 및 하천 정화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그동안 지역에서 봉사하는 단체로 이미지를 높여왔다.

특히, 매년 5월 5일 진행하는 ‘해병대 무료보트 태워주기’ 행사로 이천도자기축제를 비롯해 설봉공원을 방문하는 가족 및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즐거움을 선사하며 해병대의 친근한 이미지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인터뷰를 통해 본 김 회장은 진정 봉사를 자신의 일처럼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이였다.

김진용 회장은 “낮은 자세로 대원들을 모시며 열심히 일하겠다”며 “앞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이천시 해병대전우회의 위상을 드높이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해온 수중·하천정화활동, 교통봉사 등의 연간사업이 한층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 및 해병전우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해병전우회 만이 할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사랑 또한 단연 으뜸이다.

해병전우회 외 이천증포산야초, 증포동 안흥3통장, 증포동주민자치위원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지역 내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주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에 국회의원 표창·감사패를 비롯해 이천시장, 새마을지회 표창 등을 다수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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