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연합대장 이·취임식
이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연합대장 이·취임식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5.01.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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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희 부발여성대장 연합대장으로 취임, 이영순 대장 이임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천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여성연합대장을 맡은 조인희 대장의 취임 포부다.

이천소방서는 지난 28일 오후 소방서 4층 강당에서 ‘이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대 여성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조인희 대장이 취임하고 이영순 대장이 이임했다.

이·취임식에는 조병돈 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정종철 시의장 및 시의원, 권영천·이현호 도의원, 시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지역별 대장 및 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이임하는 이영순 대장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자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 새롭게 취임하는 조인희 대장이 경기도지사 임명장을 받았으며,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격려·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영순 이임대장은 “의용소방대 일이 좋아 앞만보고 달려왔다. 누군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삶이었다”면서 “의용소방연합대의 미래를 위해 의소대원들 상호간의 소통과 믿음을 쌓아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영순 대장은 22년간 이천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서 남다른 열정과 의지로 봉사활동에 전념해 국민훈련장 목련장을 수상했으며, 앞으로도 고문으로서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조인희 취임대장은 “요즘 의용소방대의 가장 큰 임무는 안전불감증 해소 및 안전문화 정착이라 생각한다. 이천지역이 안전문화로 부터 소외된 곳이 없는지 손수 발로 뛰고 찾아다녀 안전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며 “심폐소생술 전문화 교육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홍보 및 예방 활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인희 대장은 2002년 2월 부발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해 13년간 대원과 간부직을 거치며 특유의 추진력으로 의용소방대 발전에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 3년간 이천의용소방대여성연합대를 이끌며 소방대원과 함께 이천지역의 재난현장을 돌보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꾸준히 희망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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