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인 한자리에 모여 친목 도모
축구인 한자리에 모여 친목 도모
  • 홍진탁 기자
  • 승인 2014.12.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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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축구발전 힘쓴 공로자 표창

이천축구 발전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천시축구협회·연합회(회장 김영우)가 지난 17일 미란다호텔에서 축구인의 밤 및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천지역 축구협회원 및 경기도 축구협회 관계자, 윤병집 이천시부시장, 정종철 시의장 및 시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영우 회장은 “축구인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이천 축구의 발전을 위해 애쓴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단합으로 최선을 다해 이천 축구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화환 대신 임금님표 이천쌀을 받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 화환 보다는 이천쌀을 받으며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축구인의밤에서는 한해동안 이천지역을 비롯해 경기도 축구발전에 힘쓴 장준영 이사가 경기도축구연합회장 표창장을 받았으며, 김종혁 이사, 박진영 선수가 경기도축구협회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 원용태·이재혁·이흥우 씨에게 이천시축구협회장 공로패를 수상, 하늘토한의원 김선용 원장이 감시패를 받았다.

이밖에 이천제일고 이동규(2학년) 학생을 포함한 8명의 초·중·고 엘리트 선수들에게 5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이천시축구협회의 노력으로 올해 엘리트 학생들이 금석배 전국초등축구대회 준우승(이천남초), 청학기여자중고축구대회 우승(설봉중),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설봉중), 통일대기 전국여자종별축구대회 준우승(신하초), 임금님표 이천쌀배 초중고 축구페스티벌 준우승(제일고), 여주세종대왕배 우승(이천중) 등 다양한 성과를 일궈냈다.

또 K3 Daum 챌린저스리그 통합 3위를 비롯해 60대부가 원주치악산 한우배 우승, 영주시장기 전국 축구대회 우승,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우승 등을 차지하며 축구 메카로서의 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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