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향토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이천시향토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4.12.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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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회장 이임, 최재문 회장 취임 “발전하는 향토협의회로”

 
이천시향토협의회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을 지난 10일 금강웨딩홀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조병돈 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정종철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 내·외빈과 역대회장단 및 회원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축하했다.

이날 순서는 개회,국민의례,연혁보고, 명패, 기전달식, 취임사, 이임사, 축사, 임원진 소개 등으로 진행됐으며, 김학준 회장이 이임을 최재문 회장이 새로 취임을 하게 됐다.

식전공개행사로 6명으로 구성된 K.singers 의 5곡의 축하공연으로 이·취임식과 송년의 밤 열기를 더해주었다.

김학준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러모로 부족함이 많은 제가 향토협의회 회장에 막중한 소임을 맡아서 이임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생과 정파를 떠나서 잘하는 것이 있으면 박수치고 잘못한 것이 있으면 과감히 비판할 줄 아는 행동하는 양심으로서 우리의 사회가 궤도이탈을 하지 않고 올바로 갈 수 있도록 막아내고 지켜내는 것이 우리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늘 취임하시는 최재문회장님과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들 새해 모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문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토협의회를 열정적으로 이끌어 오신 김학준 이임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우리향토협의회는 사반세기전에 ‘한가족, 한마음, 한뜻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창립 발전되어 오늘에 이르렀다”고 전하며, “찰흙같은 결속력과 선·후배간의 돈독한 우정으로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가 앞장서서 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발전하는 이천시 향토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축사에서 “지난 1년동안 김학준 이임회장님 정말 수고하셨고, 우리 향토협의회는 연합동문회와 함께 이천발전의 큰 두축”이라고 전하며, “지역에 어려운 현안이 있을 때마다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앞으로 새로 취임하신 최재문 회장께서 더욱더 큰 역할을 해줄것을 부탁드리며 향토협의회원 여러분의 무궁한 건승을 기원드린다”며 말을 마쳤다.

한편 이천시 향토협의회는 올해로 창립25주년을 맞이하였으며, 53년생부터 63년생의 연령대로 1,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하이닉스이전 반대운동, 군부대이전 반대운동, 국회의원선거구 분할운동 등의 지역발전의 크고 작은 일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한강지키기 운동본부를 발족하여 상수원 보호 및 청정지역 이천의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해서도 활발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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