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이천관광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제13회 이천지부 회원전이 4일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수상자, 사진작가협회 이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경훈 지부장은 “여러분들의 독특한 시각과 창작정신을 발휘해준 덕분에 이천 지역 관광 매력이 널리 홍보되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이천을 찿아오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며 “날로 발전하고 있는 이천관광의 매력이 여러분의 새로운 시각으로 발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병돈 시장은 “생각지도 못한 이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작품사진은 ‘천만 관광객이 찾는 최고의 관광도시 이천’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공모전을 수준높은 대회로 이끌어 준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천시지부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천지부가 주최·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평소 우리가 눈으로 보고 느끼지 못했던 이천의 매력을 색다른 시각으로 담아냈다.

특히 이번 공모전 및 전시회를 통해 이천의 사계절과 이천의 다양한 축제 모습을 사진에 담아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이천을 널리 알리는 관광자원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은 심사를 통해 이인우의 ‘설봉호수의 전경’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상은 어소용의 ‘복사꽃’과 유혜인의 ‘설봉공원의 봄’이 수상했다.

이밖에 김종현의 ‘석공’, 이재준의 ‘가을외출’, 정용구의 ‘애련정의 풍경’이 동상을 차지, 정인정의 ‘풍년기원제’, 이상현의 ‘산사의 풍경’, 김슬아의 ‘동심’이 가작으로 선정됐으며, 박경순의 ‘물총이’ 등 61작품이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제5회 이천관광전국사진공모전과 제13회 이천지부 회원전 전시는 3일부터 7일까지 이천아트홀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자연의 모습과 풍부한 예술혼을 함께 감상하고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