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원 당선자가 축하 화환·화분 대신 받은 쌀을 지역 내 장애인단체에 온정을 베풀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원(다선거구).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원이 지난 1일 시의회에서 이천시장애인연합회에 사랑의 쌀 600kg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하식 의원과 주변 지인들, 김진창 이천시장애인연합회장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JC 등 모임·단체 회장을 할 때부터 화환 대신 쌀을 받아왔다”며 “지역 농산물 판매에도 도움이 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 어디서나 시민이 주인이라는 시민 본위의 정신에 입각한 의정활동 ▶살기 좋은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도로·환경·교육·농정 분야 등 다양한 정책개발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올바르게 집행되도록 견제·감시의 역할 등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며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에 직접나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부하고 노력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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