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음악여행으로 무더위 날린다
한여름 밤의 음악여행으로 무더위 날린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4.07.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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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마다 설봉산 대공연장서 열려… 장호원서 개막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 줄 ‘제11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지난 19일 장호원 복숭아축제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번 개막식은 이천 시민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장호원읍에서 열리는 등 남부권 주민들과 함께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렇듯 이날 개막식에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3천여명이 관람석을 가득 메워 설봉산 별빛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천국악협회의 대북공연으로 시작된 축제는 힙합댄스, 이천코랄합창단의 합창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개막 초청가수로 백주현, 서인아, 박상민 등이 멋진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축제의 열기가 식울줄 몰랐다.

이천예총 관계자는 “설봉산 별빛축제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재충전의 기회와 문화향수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시민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 여름밤의 음악스케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예술단체의 음악, 무용, 뮤지컬, 시낭송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8월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설봉산 대공연장에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갈증을 말끔히 식혀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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