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돈 3선 성공
조병돈 3선 성공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4.06.05 0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선6기 “시민 대통합 위한 대장정의 첫발”

새정치민주연합 조병돈 시장 및 시의원 전춘봉·홍헌표·정종철...비례대표 서광자 당선

 

조병돈 후보가 이천시장 3선 연임에 성공했다.

막판까지 결과를 예상할 수 없는 초접전을 벌인 6.4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조병돈 후보가 새누리당 김경희 후보를 누르고 이천시장에 당선됐다.

오차범위 내의 혼전을 거듭하며 5일 새벽 5시까지 진행된 개표결과 300여 표 차이로 김경희 후보가 앞서다 마지막 부재자 개표에서 조병돈 후보가 역전, 1천여 표로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조 당선자는 “다시 한 번 저를 믿어주신 이천시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를 계기로 민선6기의 아젠다를 ‘이천대통합’에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때보다 혼란과 사건이 많았던 이번 선거에서 분열의 고통과 상처도 많이 입었다”면서 “우선 저부터 내부적인 갈등과 반목을 정리해 ‘세계최고 지방자치 모범도시’를 만드는 ‘통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조 당선자는 또 “서로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고, 풍요로운 하나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가 배운 교훈을 실천하는 길”이라며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대로 모든 열정을 다해 민선6기 시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초의원 비례대표 서광자(60·여) 후보를 비롯해 이천시의원 가선거구 전춘봉 후보, 나선거구 홍헌표 후보, 다 선거구 정종철 후보가 각각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이밖에 도의원 1. 2선거구는 새누리당 이현호 후보와 권영천 후보가 경기도 입성에 성공했으며, 가 선거구에서 한영순, 김문자 후보가 당선, 나 선거구에서 김학원 후보가 당선되며 재선 했으며, 다 선거구는 김하식 후보와 김용재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