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기 야구리그 개막식 성료
시장기 야구리그 개막식 성료
  • 홍진탁 기자
  • 승인 2014.04.17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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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팀 참여 우승컵 놓고 치열한 승부

이천시장기 야구대회가 본격적인 리그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시장기 야구리그는 지난해보다 참가팀이 증가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천지역 사회인 야구 최강팀을 가리는 ‘제16회 이천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막식이 지난 13일 이천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은 조병돈 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이광희 시의장 및 시의원, 오문식·윤희문 도의원, 6.4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이천시야구협회·연합회 관계자 및 리그 참가 동호인 선수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생활체육 야구의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제완 회장은 “명실상부한 경기도 내 최고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16회를 맞이하는 이천리그는 쌀·도자기·온천·토요 리그를 운영 중이며 51개팀이 부발·소고리, 꿈의 구장 야구장에서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평소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시고 즐겁고 생동감 있는 멋진 경기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천시야구협회·연합회(회장 박제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쌀리그 8팀, 2부 도자기리그 17팀, 3부 온천리그 19팀, 토요리그 7팀 등 총 51개팀이 참여해 각 리그 우승컵을 놓고 리그전 형식으로 매주 토·일요일 부발·소고리·꿈의 구장 야구장에서 8개월간 진행된다.

한편 개막식을 전·후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는 신둔BASEBALL YB가 헤르메스 야구단을12-6으로 가볍게 완파하며 승리의 기쁨을 거뒀으며, 아크테릭스락은 한 수 위의 기량을 앞세워 이천버팔로스를 21-6으로 대파했다.

또 해피니스가 SK하이닉스야구단2팀을 11-7, 애니멀스야구클럽이 에이치시티를 12-11, TOYA family가 레이더스를 6-5, 이천다크호스가 위너스를 14-3, 마구돌려가 대한민국야구단을 13-5, 이천스타즈가 현대엘리베이터 퍼팩트를 6-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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